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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홀리고입니다.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청약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 증가와 청약 시장의 변화, 그리고 주요 청약 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늘어난 분양 물량

쏟아지는 분양

 

올해 하반기 전국 222개 단지에서 19만 3,829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는 작년 총분양 물량보다 4%가량 많은 수치입니다. 분양가가 높아지면서 건설사들이 미뤘던 분양을 차차 시작하게 된 것이 주요 원인입니다.

 

분양시장의 양극화

 

상반기 서울 일반분양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67.09 대 1로, 작년보다 3배 이상 치열해졌습니다. 반면 비수도권의 경쟁률은 6.39 대 1로, 수도권과의 차이가 큽니다. 수도권 및 강남권 아파트에 청약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 때문입니다.

 

 

수도권 주요 청약 일정

 

하반기에도 수도권 쏠림

 

지난 5년간 서울 강남 3구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71 대 1이었습니다.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10만 8,675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청약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주요 청약 일정

 

7월에는 강남구 도곡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레벤투스’와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 15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원펜타스’가 분양에 나섭니다. 9월에는 노원구 광운대 역세권 개발 지역이, 10월에는 송파 ‘잠실르엘’이, 11월에는 방배의 ‘디에이치 방배’가 분양을 시작하는 등 굵직한 청약 일정이 연달아 예정돼 있습니다.

 

 

하반기 청약 시장의 방향

옥석 가리기

 

하반기 분양 시장은 공급이 수도권으로 몰린 만큼 입주 조건 등 경쟁력을 갖춘 곳에 청약자가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일부 지역은 전세 불안과 공급 부족 등의 이유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습니다.

 

미분양 우려

 

미분양 물량의 증가는 분양 시장에 먹구름을 드리웁니다. 미분양 물량 전망 지수는 1월 115.7로 시작해 6월에는 110.3으로 미분양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준선인 100을 웃돌고 있습니다. 건설 원가 상승에 따른 고분양가 문제와 부동산 PF 부실 사태의 해결도 아직 완벽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마무리

 

2024년 하반기 청약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뜨거운 경쟁이 예상됩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와 함께 분양 물량이 증가하면서 청약자들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분들에게는 이번 하반기 청약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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